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 준비 할 때, 저에게 가장 첫 문제였던.. 한복에 대해 얘기해드리려고해요. 저는 결혼 준비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정말 많이했어요.. 결혼 정보 카페에도 가입해서 자주 보고 실제 후기도 보고.. 그런데 정작 엄마하고는 얘기를 잘 못했어요. 한복을 알아보려로 했던 날, 엄마에게 말도 안하구 예랑이와 종로에 한복집에 갔어요. 인터넷 후기보니 많은분들이 종로에서, 한복을 입어보지않고 색깔만 어깨에 둘러서 결정하시더라구요. 제가 갔던 한복집들도 다 그렇게 했고, 여러 곳 중 한곳에서 색깔 결정하거 사이즈도 재고 결정하고왔어요. 뿌듯한 맘에 엄마에게 말했는데.. 엄마 정말 많이 화내셨어요.. 한복을 입어본적도 없는 애가 한번도 걸쳐보지도않고 맞췄다고.. 하다못해 반팔티를 살 때도 옷을 입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