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려고 몇개 없는 계단 내려가다가 접질르고 시작된 골절 라이프 1주차, 2편 시작합니다. 동네 병원에서 골절 진단 받고, 깁스만 잘 하면 된다는 의사쌤의 이야기 후 찾아간 두번째 병원에서 듣게된 청천벽력같은 이야기.. ㅠㅠ 이건 수술 해야해요. 간단한 수술이니 걱정은 안해도 돼요. 네??? 0_0 "1.8mm 벌어졌고, 발을 절대 디디면 안돼요. 이정도면 깁스만 하고 가만히 둔다해도 붙지 않아요. 수술은 간단하고 수술하면 잘 붙으니수술해야해요" 띠로리...... 또 한번 멘붕. 수술이라니... 수술이라니.... 차가운 수술대의 느낌, 긴장감이 너무나 싫어 수술은 정말 하고싶지 않았다. 지금 바로 결정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들어봐도 되지만, 아마 수술해야 한다고 할거라며 의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