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골절은 처음이지?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골절이신가요? ㅠ_ㅠ 쾌유를 빕니다... 6월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던 휴일 어느날,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고 얼른 건너려고 계단을 내려가다가 살짝 접질렀다. 3년 전에 계단에서 신발을 다 신지 않고 대충 구겨 신은 채 내려오다가 접질러서 발목 인대 손상으로 몇개월 고생했고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까지 약 1년여 시간이 지났던 나라서... 아차 하는 생각과 함께 안돼, 안돼, 또다시 발목을 다치면 안되는데 ... 속으로 외쳤다. 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발이 너무 너무 아팠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 떨어진 곳에 있었고 설마 심하게 다치진 않았겠지라는 생각에 아픈 다리를 질질질..... 끌면서 버스를 타고 걸어서 집에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