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우리들의 최대 고민은 바로 내집마련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관심과 걱정이 많아 청약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저는 제가 20살이 되던 해에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매달 10만원씩 내고 있어요.
현재까지 약 10년 넘게 열심히 넣고 있습니다.
민간 분양의 경우에는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하고 횟수와 납입 금액만 조건을 맞추면 되는데요
공공분양은 가점제가 없이 주택청약 종합저축에 오랫동안 납입한 분들 순으로 된답니다.
저는 10년 동안 차곡차곡 돈을 넣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중간에 자동이체가 끝나면서 약 3년 동안 입금을 안했던 기간이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3년의 기간을 날리는 것인가 정말 안타까워 하고 있었는데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만들었으나 중간에 사정이 있어서 납입하지 못했던
주택청약종합저축 미납 횟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 본인이 가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은행에 방문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업은행이어서 기업은행에 갔어요. 신분증을 들고 가세요 ~!
2. 주택청약종합저축 미납회차 만큼 미납 횟수를 나눠서 입금을 해주세요. 라고 요청하세요.
여기서... 저는.. 상담해주신 은행원분께서 이 내용을 모르시더라구요. 선납은 가능하지만, 이미 지나간 기간을 인정해주는 경우는 없다고 해서.. 다시 나왔어요 ㅠ_ㅠ 지인들에게 전화하고 다시 확인 받고 은행에 다시 찾아가
방법이 있다고 하니 꼭 알아봐달라고 했죠.
은행원이 다른 곳에 문의하더니, 미납회차가 35회이며 350만원을 35회로 나눠서 입금 가능하다고 답변해 주셨어요.
3.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미납금액 입금 하고 회차 확인하기.
저는 총 35회차 미납이어서 350만원을 입금했고, 통장에 35회차가 더해진 회차로 입금 확인했습니다.
은행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기업은행에서는 이 서류를 작성했어요.
아래에는 예금주 성명 하는 란이 있습니다.
4. 미납횟수가 인정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통장에는 바로 미납횟수가 더해져서 나오지만, 청약홈에서 청약 할 때에는 오늘 입금했다고 해서 바로 미납횟수 전체가 다 인정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인들의 경우에도 길게는 몇개월이 걸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는 무려 35회차이니.. 더 오래걸리겠다, 생각하고 마음을 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예 날라갈 줄 알았던 저의 소중한
납입횟수가 나중에라도 인정된다니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혹시, 은행에 갔는데 안된다고 한다면,, 꼭 다시 알아봐달라고 된다고 요청하세요.
바쁜 와중에 은행 갔는데 헛걸음 하면 안되잖아요 ㅠ_ㅠ 전 정말 그럴 뻔 했어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꾸욱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