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일기

초보플랜테리어 "금성토기에 가다"

정보꾼2 2021. 1.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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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가 결혼을 하고 집을 꾸미다 보니 식물에 관심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코로나로 재택근무하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 


처음 식물을 살 때는 동네 화원에서 화분에 담겨있는 아이들을 데려왔어요. 

그랬는데, 인터넷에서 식물 따로, 화분 따로도 살 수 있더라구요 !! 


띠로리 몰랐던 사실 ^^;; 

정말 식물에 관심 없다가 생겨서.. 이런 세상도 있나 싶었어요 ㅎㅎ 식물을 택배로 받다니요..ㅎ


인터넷으로 화분도 살 수 있지만.. 제가 인터넷으로 샀다가 사이즈 미스로 안쓰는 화분이 생겨서요....

직접 사이즈를 봐야 감이 오겠더라구요. 화분은 식물에 비해 턱없이 작고, 화분 받침은 쟁반처럼 써도 될만큼... 

너무 바보같은 주문을 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와 과천에 위치한 #금성토기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업체로부터 아무것도 받지않고 (이 초보 블로거에게 누가 주겠....나요 ㅎㅎ) #내돈내산후기 입니다 !!



업체명 : 금성토기화분

전화
전화번호 : 02-579-2800
주소
주소 : 경기도 과천시 양재대로 109
주차 : 가게 옆 공터에 주차 가능.
팁 : 트렁크를 비우고 가세요 ~ 

요약평 : 다양한 종류의 토분을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며 사기 좋음. 
           가격표가 써있지 않아서 매번 물어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손님이 많으면 주인 할머니가 조금 예민하심..






간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ㅎㅎㅎ 다 제꺼면 좋겠어요 !!  정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토분 및 플라스틱 화분이 있어요.




요 화분들은 가장 기본 모양의 화분이에요. 인터넷에서도 많이 봤던 디자인이네요.

사이즈별로 쌓여있어요 ㅎㅎ




요 모양은 실제로 보면 더 귀여워요. 저는 큰사이즈와 작은사이즈로 사왔답니다 ^^




이렇게 어두운 색깔도 있어요. 어두운 색의 경우에는 기본 색보다 철가루를 추가하기 때문에 가격이 5천원~1만원 정도 비싼 경우가 많아요 ! 




↑행잉 화분도 있구요 ~~






↑ 요건 아래에 있는 화분들과 같은 무늬인데요 사이즈가 다른 3개가 세트였어요. 가격은 3만 5천원 ! 



색깔이 달라서 얘는 가격이 쪼끔 추가되구요 



↑ 저는 요 아이들을 데려왔어요. 아까 위에 있던 것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제가 딱 필요했던 거에요 ! 


 같은 모양인데 크기가 다른 2개의 화분을 세트로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 (2만 5천원)


저 이거 사와서 분갈이 했어요 ㅎㅎ


사진 보여드릴게요 !! 





자몽나무와 꼬맹이 몬스테라를 예쁜 옷으로 갈아입혀줬어요. 


사진의 왼쪽에 나온 소보루 무늬의 화분은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


이 두 화분 세트가 2만 5천원이랍니다. 엄청 묵직하고 예뻐요. 색감은 매장 사진에 더 가깝습니다. 연한 살구색 ^^ 




넓은 화분도 있고 ~~~






예쁜 화분들이 이렇게 쌓여있어요 ~~ 우측에 있는 동그란 모양도 더 작은 사이즈로 데려왔어요 ㅎㅎ 5천원.. 이었던 것 같아요.




↑ 이 화분은 저희 엄마가 샀어요 ! 전원에 사시는 엄마는 마당에 두면 예쁠 것 같아서 구매하셨답니다 

일반 가정 집에 놓기에는 좀 클 것 같지만.. 예쁘긴 엄청 예뻤어요! 

인터넷에서 볼 수 없었던 모양의 화분... 다시 봐도 예쁘네용 ㅠㅠ!!




긴 ~ 화분도 있고 




얘는 플라스틱이라서 가벼워요 ! 제가 산 것과 동일한 무늬로 되어있네요 ㅎㅎ





요렇게 사이즈별로 ㅎㅎㅎ





이날 엄마 화분, 제 화분, 흙, 마사(많지는 않았어요)까지 아주 많~~~ 이 샀답니다.

트렁크에 짐이 많았다면 못사올 뻔 했어요 .. 그래서 꼭 트렁크를 비워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저희가 간 날, 손님이 많았어요.

가격이 써있지 않아서 매번 물어봐야 했고...

다 고르면 직원분과 같이 이동하며 말씀 드리면 수레 같은것에 실어서 가져다 주세요.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도 주인 할머니께서 가끔 예민하시다고 했는데... 저희도 좀 느꼈어요 ~ 

그렇게 오래있지 않았는데 화분 사러 오는데 왜이렇게 오래 있냐고 하시고.... 또, 아빠랑 같이갔는데 화분사러 뭐 이렇게 많이 오냐고도 하시고....


가격이 싸고 직접 구경할 수 있어서 좋기는 했지만, 내돈 쓰면서 왜 구박(?) 받아야 하나.. 생각했답니다.

다른 남자 직원께서 할머니가 당떨어지면 그러신다고 말씀해주셔서 이해하고 돌아오긴 했지만요... !!! 


저의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으니, 판단은 여러분께서 직접 방문해보시고 해주세요 ^_^ 


하지만, 저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더 다양한 화분이 들어오면 또 구경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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